산불 피해지역 구호우편물 무료 배송, 소방관 처우개선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우정사업본부의 특별 지원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최근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산불 피해 지역과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해요.

구호우편물 무료 배송 서비스 시작

우정사업본부는 3월 26일, 산불 피해 지역으로 전달되는 구호우편물을 6개월간 무료로 배송한다고 발표했어요.

대한적십자사나 전국재해구호협회 같은 구호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보내는 우편물에 적용되는 혜택이랍니다.

구호우편물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을 구호기관으로 먼저 보내면, 구호기관이 전국 우체국을 통해 접수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해 드린답니다.

피해 주민을 위한 금융지원책도 마련

구호우편물 무료 배송뿐만 아니라,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금융 지원책도 함께 시행된다고 해요.

우체국예금 고객 지원

•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에 자택 주소가 등록된 우체국예금 고객은 오는 9월까지 다양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 타행계좌송금, 통장재발행, ATM 현금인출 수수료가 모두 면제된답니다.

우체국보험 고객 지원

• 우체국보험에 가입한 고객도 9월까지 보험료와 대출이자 납입을 유예받을 수 있어요.
•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은 재해증명서와 납입유예 신청서를 6월 말까지 우체국에 제출하면 된답니다.
• 유예된 보험료와 대출이자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 중에 분할 또는 일시불로 납부하면 돼요.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이 추가로 선포될 경우, 우정사업본부는 동일한 지원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해요.

산불 영향으로 인한 우편물 배달 안내

현재 산불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다고 해요.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과 소포위탁배달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배달이 가능한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우편물을 배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배달이 지연되는 경우에는 우편물 수취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해 드린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등기우편물의 운송·배달 상황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우체국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소방관 처우개선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요

이번 산불 재난 상황에서 가장 최전선에서 싸우고 계신 분들이 바로 소방관들이에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너무 열악한 보호장비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서 사투를 벌이다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산불과 싸우는 소방관들을 위해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서명에 동참해주시면 어떨까요?

여러분의 작은 행동 하나가 그들의 안전과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 우리 모두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이 적절한 장비와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행동이 필요한 때입니다.

부디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에 함께해 주세요.

희망브리지｜나는 소방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