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해수욕장 개장: 태안 만리포부터 보령머드축제까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벌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시원한 소식 하나 전해드릴게요.

서해안 해수욕장들이 드디어 개장한대요!

이른 폭염에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식혀줄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레네요.

 

먼저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이 6월 22일에 가장 먼저 문을 연다고 해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랄까요?

 

그 뒤를 이어 7월 6일에는 태안의 다른 27개 해수욕장도 일제히 개장한대요.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니 여유 있게 계획 잡으시면 되겠어요.

게다가 만리포해수욕장은 8월 5일부터 19일까지 야간 개장도 한다고 하니 로맨틱한 밤바다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축제 아니겠어요?

올해도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7월 13일에는 태안 연포해수욕장에서 '제20회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린대요.

모래성 만들기의 진수를 보고 싶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6월 29일에 개장하는데,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는 유명한 '보령머드축제'가 열린다고 해요. 온 몸에 머드팩 바르고 즐기는 축제, 생각만 해도 재밌겠죠?

 

안전에 대한 걱정은 없으셔도 될 것 같아요.

충남도에서 32개 해수욕장의 수질 검사를 꼼꼼히 진행했는데, 모든 해수욕장이 '적합' 판정을 받았대요.

게다가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이안류(역파도) 감시 체계도 갖췄다고 하니 안심하고 물놀이 즐기셔도 되겠어요.

 

주요 해수욕장 개장 일정

•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6월 22일 개장, 8월 5일~19일 야간 개장
• 태안지역 27개 해수욕장: 7월 6일 개장
• 보령 대천해수욕장: 6월 29일 개장
• 무창포해수욕장: 7월 6일 개장
•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7월 6일 개장
• 당진 왜목마을해수욕장: 7월 6일 개장
• 난지도해수욕장: 7월 6일 개장

주요 이벤트

• 연포해수욕장: 7월 13일, 제20회 모래조각 페스티벌
• 대천해수욕장: 7월 19일~8월 4일, 보령머드축제
• 대천해수욕장 및 보령요트경기장: 7월 31일~8월 3일,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대전

특별 운영

• 반려동물 해변 구역: 보령 대천해수욕장 갈매기광장 앞 80m 구간, 오전 10시~오후 8시 운영

 

여러분, 올여름은 충남 서해안 해수욕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시원한 바다에서 더위도 식히고, 신나는 축제도 즐기고, 로맨틱한 밤바다도 감상하고...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네요!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보세요.

다들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