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냐 존재냐 - 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 - 에리히 프롬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는 제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저는 학점, 스펙, 인턴십 등 눈에 보이는 성과에만 집중하느라 정작 제 자신과 인생의 의미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소유'보다 '존재'에 더 큰 가치를 두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어요. 

프롬은 우리가 물질적 소유에 집착할수록 오히려 내면의 공허함을 느끼게 된다고 말합니다. 

반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실현하고, 타인과 진실한 관계를 맺을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과 만족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죠.

저는 그동안 '존재'보다는 '소유'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왔던 것 같아요. 

좋은 대학, 높은 학점, 화려한 스펙 등 겉으로 드러나는 성취에 집착하면서도 정작 제 내면의 목소리에는 귀 기울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제 자신과 더 솔직해질 필요성을 느꼈어요.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이 아닌, 제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가져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소유냐 존재냐"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생각하게 해주었어요. 

점점 개인화되고 경쟁적으로 변해가는 사회 속에서 우리는 진정성 있는 인간관계를 맺기가 쉽지 않죠.
하지만 프롬이 강조하듯이, 우리가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려 노력할 때, 서로에 대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어요. 

저는 앞으로 주변 사람들과 보다 진실한 소통을 해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소유'의 가치에서 벗어나 '존재'의 삶을 살아가려는 마음이 더욱 굳어졌어요. 

물론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변화되진 않겠지만, 작은 것부터 실천해나가려고 해요.
제 자신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주변 사람들과 진솔한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할 거예요. 

무엇보다 제 삶의 주인으로서 스스로의 선택과 판단을 믿고, 존재의 가치를 실현해나가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소유냐 존재냐"는 우리가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갈 것인지, 인생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이 책과 함께 자신만의 삶의 항해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에리히 프롬의 지혜가 우리 모두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