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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우드리와 골디의 평화롭고 따뜻한 하루

by 70210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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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리와 골디, 

그렇게도 평화로운 두 고양이 친구들이 내 생활에 미친 영향은 상상 이상이다. 

 

1년 전, 입양하기 전에는 그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갔지만, 지금은 우리 가족에게 큰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는 소중한 존재들이 되었다.

 

우드리는 성격이 온화하고 사랑스럽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우드리가 내 곁으로 다가와 마치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하듯 살며시 얼굴을 씻어준다. 

그리고 나서야 나도 이제 일어나 봐야겠다 싶어 움직이기 시작한다. 

거실에서 누워있는 우드리를 보면 어느새 마음이 평온해지고 뿌듯함이 밀려온다. 이 작은 냥냥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소파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우드리


골디는 매력적인 눈빛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입양 첫날부터 능글맞게 우리 가족에게 다가와 마치 자신이 얼마나 오래된 가족 같은 느낌을 줬다. 

거실 소파에 앉아 책을 읽거나 TV를 시청하는데, 골디가 곁에서 스르륵 미끄러져 앉아있으면 마치 귀엽고 작은 미니 소파를 사용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그리고 내가 눈을 돌리는 사이, 꼼짝없이 자리를 지키며 나와 가족들의 사랑을 즐기는 듯하다.

마루에 녹아있는 치~즈 골디


우드리와 골디는 서로에 대한 감정이 확실히 서로에게 전달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리 가족이 이 두 고양이를 만난 것은 분명한 인연이었을 것이다. 

둘은 서로에게서 힘과 위로를 얻는 것 같다. 특히 어떤 어려움이나 슬픔이 찾아올 때, 그들은 마치 직감처럼 우리 곁에 와서 위로를 주는 듯하다.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억들을 선사한다. 

거실에 누워있는 우드리와 골디를 바라보면, 시간이 멈춘 것만 같다. 

그 순간은 우리 모두가 진정한 평화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하지만 물론,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삶은 항상 그렇게 완벽하고 행복한 것만은 아니다. 

때로는 조용한 시간을 원할 때가 있고, 때로는 장난스럽고 쾌활한 모습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순간들도 모두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것이다.

서로의 영역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골디와 우드리


1년 전에 입양한 우드리와 골디로 인해 우리 가족은 더욱 화합하고,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두 고양이의 존재는 우리에게 삶의 기쁨을 깨닫게 해 주었다.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특별하고, 이제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보물이 되었다.

매일 아침, 우드리와 골디가 거실과 소파에 평화롭게 누워있는 모습을 보며, 난 감사함과 행복함으로 가득한 마음으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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