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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켄싱턴 밸리의 체크인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근처의 화암사를 한번 둘러볼 생각으로 갔다.
날씨가 흐리고, 간간이 비가 날렸지만 여기까지 와본 김에 들러보자하고 일단 출발.
우리가 간 날은 주말이라서 입구와 가까운 제 2 주차장에는 주차를 못하고, 1km 떨어진 1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만 했다.
날씨 때문인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별로 없고 한산한 주차장이었다.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입구를 통과.
오른쪽의 무궁화 꽃이 만발해 있어서 경치가 굉장히 멋있었다.
이제 오르막 시작..
이곳은 설악산 산책로와 구분되어 있어서, 등산객들이 종종 보이기도 했다.
너무 맑은 계곡물소리와 함께 올라가는데..
너무 힘들었지.. 아.. 정말 너무 오르막입니다. (제발 제2 주차장에 주차하세요....)
내려갈 땐 편하겠지.. 하며 그냥 올라갔다.
드디어..! 절 입구에 들어섰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면 바로 화암사인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앞만 보고 간다.
우리도 절에 들어서는 순간, 대웅전을 찾으려고 앞만 보고 가다가.
뒤를 딱 돌아보니...
우와!!!!!!! 절경이다!!!!!!
엄청나게 큰 바위가 우리 뒤에 딱 있는 것이 아닌가.
수바위로 불리는 저 엄청난 바위는 정말 실제로 봐야 그 위엄을 느낄 수 있다.
절을 곳곳 둘러보는 와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체크인 시간도 다 되고 해서 서둘러서 설악 밸리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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