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5일, 서울 청담동에 국내 최초로 '까사 로에베 서울(CASA LOEWE Seoul)'이 문을 열었대요.
이곳은 단순한 패션 매장이 아닌, '수집가의 집(Collector's home)' 콘셉트로 꾸며진 특별한 공간이라고 해요.
까사 로에베 서울은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로에베의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요.
여성복, 남성복은 물론이고 핸드백, 슈즈, 액세서리, 아이웨어, 가죽 소품, 스카프와 숄, 심지어 홈 향수까지!
정말 로에베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셈이죠.
이 공간의 특별한 점은 뭘까요?
바로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이 직접 큐레이션했다는 거예요.
그가 선별한 예술 작품들과 패션 아이템들이 어우러져 있어, 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대요.
까사 로에베 서울의 외관부터 남다르답니다.
스페인 핸드메이드 세라믹 타일로 장식된 외벽이 시선을 사로잡아요.
그리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블루, 브라운, 그린 색상의 타일이 콘크리트, 오크 나무, 황동, 대리석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대요.
이곳에서는 정말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일본 작가 치쿤사이 타나베 4세의 대나무 조형물 '창조의 원천'은 여러 층에 걸쳐 있어 패션과 예술의 상호작용을 보여준다고 해요.
또 로에베 재단 공예상 수상작들도 전시되어 있대요.
일본 도예가 에리코 이나자키의 '메타노이아'와 한국 작가 정다혜의 '성실의 시간'이라는 작품을 볼 수 있어요.
가구도 특별해요.
맞춤형 펠트를 입힌 베린 클럽 의자, 게리트 토마스 리트벨트가 디자인한 위트레흐트 및 스텔트먼 의자, 조지 나카시마의 코노이드 쿠션 의자 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대요.
로에베의 시그니처인 퍼퍼 벤치 시리즈도 있어요.
이 가구들을 보면 로에베의 정교한 가죽 공예 기술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바닥에 깔린 카펫도 놓치지 마세요.
영국의 섬유 예술가 존 앨런의 추상적인 풍경화를 재현한 스페인산 핸드메이드 울 카펫이 깔려있대요.
이 카펫을 밟고 걸으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그 외에도 영국 도예가 존 워드의 화병, 남아프리카공화국 작가 지지포 포스와의 유약 도기, 영국 작가 로 로버트슨의 멀티미디어 작품, 독일 작가 라파엘라 시몬의 회화 작품 등 정말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까사 로에베 서울에 가보고 싶어지지 않나요?
이곳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예술과 패션이 만나는 특별한 장소인 것 같아요.
로에베의 제품도 구경하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랄까요?
패션에 관심 있는 분들은 물론이고, 예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정말 좋은 공간이 될 것 같아요.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가서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혼자 조용히 작품들을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까사 로에베 서울,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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