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벚꽃 축제! 2025 진해군항제로 봄나들이 가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진해군항제는 1952년 창설된 해군사관학교 통합교육 기념과 이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되었답니다. 특히 진해는 일제강점기에 군항으로 개발되면서 많은 벚나무가 심어졌는데요, 이 아픈 역사를 극복하고 우리만의 축제로 발전시켜 이제는 연간 400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가 되었어요.

 

올해로 63회를 맞이하는 진해군항제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린다고 해요.

작년 기상이변을 고려해 일주일 정도 늦췄다고 하니, 올해는 더 완벽한 벚꽃 구경이 가능할 것 같네요!

 

 

진해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를 소개해드릴게요:

• 경화역: 폐역이 된 기차역과 벚꽃의 로맨틱한 만남
• 여좌천: 4km에 이르는 벚꽃 터널
• 안민고개: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벚꽃길
• 해군사관학교: 평소에는 출입이 제한되지만 축제 기간에만 개방!

올해는 특별히 이런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 체리블라썸페스티벌 (유명 뮤지션 공연)
• 이충무공 추모대제
• 진해루 해상불꽃쇼
• 전통 승전행차
• 군악의장페스티벌

 

가장 기대되는 건 바로 '숙박형 크루즈'!

3월 29~30일 진행되는 이 특별한 프로그램에서는 바다 위에서 노을도 보고, 해상 뷔페도 즐기고, 불꽃쇼까지 감상할 수 있어요. 350명 한정이라 서두르셔야 할 것 같네요.

 

여행 꿀팁! 3월부터 '창원투어패스'라는 모바일 통합 할인권을 구매하실 수 있어요.

관광지, 맛집, 카페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또한 작년에 문제가 됐던 바가지요금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음식 가격, 중량, 원산지 표시는 물론 대표자 실명까지 공개하고, 단속반도 운영한다고 하네요.

 

6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진해군항제, 단순한 벚꽃 축제를 넘어 우리의 호국정신과 해군의 자부심이 담긴 의미 있는 축제랍니다.

올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우리 역사도 돌아보는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