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크니 - 무엇이든 예술이 된다

해외여행을 하면서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
비행기 안에서 책을 읽었어요.
이 책이 새해 첫 책이 되었네요.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다양한 시선으로 끈질기게 그림을 그리는 것을 사랑하는 호크니의 이야기가 남다르게 다가왔어요.

현대 미술계의 살아있는 전설, 데이비드 호크니의 예술관과 삶의 철학이 담긴 이 책은 단순한 예술 이론서가 아닌, 우리의 일상을 예술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어요.

그는 예술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모든 것에서 발견될 수 있다고 말해요.
그의 관점에서 예술은 갤러리나 미술관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순간순간에서 발견되는 아름다움이라고 합니다.

특히 인상깊었던 것은 캔버스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드로잉부터 전통적인 회화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며 끊임없이 실험하고 도전하는 모습이었어요.
이런게 바로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현대 예술의 본질인가 생각했어요.

그는 관점에서 예술은 특별한 재능이나 교육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일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그것을 표현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시작된다고 말했어요.
이 부분은 많은 사람들에게 창작의 용기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무엇이든 예술이 된다"는 단순히 예술 기법이나 이론을 다루는 책이 아니예요.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우리 모두가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난 후, 주변의 평범한 것들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호크니가 말하듯이, 예술은 어디에나 있고, 그것을 발견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