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를 내돈내산 - 서현역 소고기 레스토랑 하누비노

서현역 '하누비노' 방문 - 최상급 한우 '하누비노 스페셜'도 먹어보고 맛있는 볶음밥에도 반함

직접 소고기 구워 주는 곳 - 점심시간의 즐거움:

정말 오랜만에 서현을 갔다.

서현에 위치한 '하누비노'를 가기 위해서 였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물론 내가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팀원들이 모두 '소고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직접 고기를 구워주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대접을 받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하누비노 스페셜 (feat. 법카):

망설임 없이 '하누비노'의 시그니처 메뉴인 '하누비노 스페셜'을 선택했다.

실장님께서 일전 팀 회식 때에도 해당 메뉴를 드셨다고 해서 정말 일말의 망설임도 없었다.

역시 고기의 맛과 육즙이 최고의 경험을 선사했다.

추가로 새우살과 살치살을 주문했지만, 그날은 해당 부위가 모두 없다고 하여 약간 실망도 했다.

 

소고기 레스토랑 하누비노 - 철판에서 고기가 구워지는 사진

 

완벽한 마무으리 - 차돌 깍두기 볶음밥:

역시 한국인의 디저트.! 마무리는 볶음밥이지.

솔직히 고기의 양이 얼마 안되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볶음밥을 먹기로 이미 정해놓았었다.

간단한 업무 보고 및 사는 얘기가 마무리 될 쯤 볶음밥이 완성 됐다.

나는 고기 보다 더 맛있는게 볶음밥이었다.

 

소고기 레스토랑 하누비노 - 차돌 깍두기 볶음밥

 

결론적으로:

'하누비노'에서의 우리 팀의 점심식사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회사가 이사를 가는 바람에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몰라도..

하누비노의 따뜻한 분위기, 친절한 직원, 뛰어난 음식은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서현역이나 그 근처에 있다면 한우의 진수를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하누비노'는 꼭 가봐야 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