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여행/배 채우기17 하남의 숨은 한식 식당에 다녀오다 잊지 못할 하루였다! 부모님과 함께 스타필드 옆 하남에 위치한 한식집을 다녀왔다. "단밥"이라는 이름의 이 식당은 정말 맛있고 정갈한 한식 요리를 제공한다. 아늑한 분위기와 정갈한 인테리어가 내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었다. 점심으로 주문한 메인 메뉴는 오징어볶음과 고등어 구이였다. 오징어볶음은 싱싱한 오징어가 쫄깃하게 익어간 것에 약간 매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한 입 베어물 때마다 더 먹고 싶은 맛이었다. 고등어 구이도 마찬가지로 신선한 고등어가 부드럽게 구워져서 뼈와 살이 쉽게 분리되며, 입안 가득 퍼지는 정갈한 소스의 조합이 인상적이었다. 미역국과 다양한 밑반찬들이 메인 요리와 함께 나왔다. 미역국은 깊고 풍부한 국물이며, 미역이 싱그러워서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맛이 환상적이었다. 또한, 각종 밑반찬들은 .. 2023. 7. 24. [명월관] 뷰도 좋고 기분도 좋고 내 생일을 맞이하여, 당근이 아버님께서 예약하신 비스타 명월관에 가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학원 마치는 시간에 맞춰 당근이를 픽업해서 바로 고고. 한우 한 상차림을 먹고, 육회로 마무리를 했다. (사진이 참 초라하네..) 당근이는 당연하게 후식으로 초코 아이크스림을 먹었고. ㅎ 지금까지 가본 고기 집 중에 가장 맛있다고 했다. (귀여운 것..ㅎ) 촌스럽게 명월관 이름 옆에서 한 장 찍고 ㅎ 잔디밭에서 커피 한 잔하고 귀가. (+평일 이른 저녁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앞자리에 여자 연예인이 밥을 먹고 있긴 했다. ) === 명월관, 그 이름부터 부르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곳이다. 워커힐 호텔 내에 위치한 이 한우 고기집은 그저 식사 장소가 아니라 특별한 경험이었다. 높은 산과 푸르른 한강을 한 눈에 .. 2023. 7. 22. [커피] 뷰가 좋은 커피숍 # 커피 맛은 모르겠고 일단 뷰가 중요해 일단 섬에 왔으니, 뷰가 좋은 곳으로 선택했다.(이쯤되면 뷰 집착러) 호텔 건물에 위치한 커피숍을 찾아 갔다. 호텔에 속해 있는 커피숍이라, 인테리어와 창밖에 보이는 풍경에 감동을 받았다. # 커피 맛도 좋아 뷰가 좋으면 커피맛은 거의 포기하고 가는 편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커피였다. 마실 만 하다는거- # 햇빛 테러에 조심 오후에 가니, 뷰가 좋은 창쪽에는 햇빛이 쏟아져 내렸다. 저렇게 여유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건 사람들이 햇빛을 피해 자리를 옮겼기 때문. 노을질 즈음에는 괜찮을 듯 하다. # 마틴커피 거제 ※ 직접 찾아보고 내 돈내고 예약해서 방문한 곳에 대한 후기이며, 모든 내용은 주관적임. 이 커피숍은 바다의 멋진 전망을 자랑하며, .. 2022. 2. 17. [음식] 거제도만의 독특한 매력 # 현지 음식을 먹어봐야지 다행히 숙소 앞 1분 거리에 배말 칼국수 집이 있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거제에만 있는 체인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녁에 거나하게 술을 마셨으니, 아침에 해장 겸 칼국수를 먹으러 고고! # 배말 칼국수, 배말 톳 김밥 - 배말 : 애기삿갓조개라고 불리는 조개류(인듯) - 톳 : 바닷말의 일종으로, 칼슘, 요오드, 철, 마그네슘 등이 매우 풍부 (위키백과 참고) 우리나라 모든 해안가 바위에서 볼 수 있다는 배말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톳을 한 번 먹어봤다. # 슴슴하면서 담백한 맛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다. 아이가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았고, 톳 김밥도 나름 먹을만했다. 아침에 먹기에 딱 좋았다. # 배말 칼국수 김밥 ※ 직접 찾아보고 내 돈내고 예약해서 방문한 곳.. 2022. 2. 16.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