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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을 다녀오자마자 튜브를 구매했다.
이게 뭔 소리인가...하니..
호텔 수영장을 가기 전까지 난 우리집에 튜브가 있는 줄 알았다는거다.
결국 튜브 없이 수영장을 가게 됐고, 울 당근이는 구명조끼만 입고도 잘 놀았다.
잘 놀다 와서 다행이긴 했지만, 언제 또 어디로 물놀이를 가게 될지 모를일이니, 구매해 놓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나는 해먹 튜브를 구매했다.
이건 물에서 나오기 싫어하는 당근이를 위해 해먹도 설치할 수 있는 튜브로 선택했고,
다른 하나는 등받이가 있는 카카오 라이언 튜브로 선택했다.
해먹 튜브는 이틀만에 집에 도착했는데, 이 놈의 라이언 튜브는 송장 등록도 안되고 발송 조차도 안된 상황이었다.
게다가 3일 후면 계곡으로 놀러 가기로 했었던터라, 내 마음은 초조해져만 갔다.
판매자 Q&A와 채팅에 문의를 해도, 답변도 없고 답답한 상황이 계속 되었고,
결국 우리는 라이언 튜브만 함께하지 못한 채 계곡으로 놀러갔다.
다행히 해먹 튜브를 너무나 잘 활용해서 즐겁게 놀고 왔다.
계곡에서 놀고 온 그날 오후에 라이언이 우리 집에 도착해있었다.
타이밍하곤..;;
당근이가 많이 기다린 라이언이라 바로 열어보고 바람을 넣어봤다.
이번에 같이 산 충전식 에어펌프로 슈슈슉- 금방 바람이 들어간다!
비록 물 속은 아니었지만, 당근이가 너무나 좋아해서 마음이 놓였다.
튜브 사이즈가 딱 맞아서 신나하는 당근이를 보고, 가까운 곳에 또 한번 놀러 갔다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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