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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봄맞이 주방 청소: 깔끔해지기 위한 나만의 청소

by 70210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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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이 시기, (아직은 춥지만..) 
주방에서 겨울 동안 쌓인 찌든 때와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하며 봄의 에너지를 내 공간에도 정리가 필요한 시기가 왔다. 

 

1. 주방 찌든 때 제거하기

오늘은 마침내 주방 대청소를 시작했다. 
첫 번째 과제는 기름때와 싱크대 얼룩을 제거하는 것이었다. 
나는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이용한 자연 친화적인 방법을 선택했다. 
베이킹 소다를 얼룩진 곳에 뿌린고 5분 동안 기다린 후, 매직스펀지로 부드럽게 문질러 닦았다. 
놀랍게도 오랜 시간 동안 사라지지 않았던 얼룩들이 쉽게 제거되었다. 
기름때가 많은 가스레인지 옆, 위(후드)등 제거하는 데에는 그나마 손쉽게 제거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매직스펀지 만세!)
이 방법은 환경에도 해롭지 않고, 주방을 깨끗하게 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싱크대 청소에는 역시 베이킹소다, 식초, 그리고 매직블럭

2. 쓰지 않는 물건 버리기

 

다음은 쓰지 않는 물건을 정리하는 것이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쓸 거라는 생각에 붙잡고 있던 물건들을 과감하게 쓰레기봉투에 버렸다. 
역시 버려야 정리가 된다. 주방 공간이 한결 넓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물건을 버리는 것은 공간을 정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의 짐도 함께 내려놓는 일이다.

 

3. 식재료 정리하기

마지막으로 식재료를 정리했다. 
냉장고와 냉동실에 있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들을 확인하고, 오래된 냉동식품을 정리했다. 
냉동실 보관은 최대 3개월이라고하던데, 생각보다 한번 들어간 음식은 잘 안 나오는 게 현실이다.
그리고,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은 앞으로 사용할 메뉴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물가가 너무나 올라서 이젠 버리는 것도 아까워서.. 식재료를 낭비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유통기한 음식재로 꼭 확인, 그리고 최대한 식재로는 버리지 말고 활용하자

 

 

봄맞이 1차 주방 청소를 마치고 나니, 마음까지 가벼워진 느낌이다. 
주방이 깨끗해지니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기분이 들긴하다. 


2차 주방 청소는 정리, 수납이다. 추천 아이템도 있으니 일단 구매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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