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성내동 올림픽 공원 남 2문 쪽, JYP 사옥 근처에 맛있는 칼국수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아주 뜨거운 여름날이었고, 헬스를 한 후라 콩국수를 먹고 싶었지만,
당근이 아버님이 아주 맛나다고 극찬을하여 가보기로 했다.
양산을 쓰고있었고, 너무 더워서 외관은 사진을 못 찍었지만, 아주 깔끔한 식당인 건 딱 봐도 알겠더라.
실내는 정말 시원했다... 하-
인테리어도 수육집의 분위기를 내고 있긴했지만, 또 너무 예스럽지도 않았다.
우리의 목적은 '그집 칼국수' 였으니, 2개를 주문하고 기다렸다.
...
시간이 좀 걸리더라.
기다린 보람이 있었나..
비주얼 일단 합격이었다. 보통 생각했던 일반 칼국수가 아니라. 계란 노른자가 있어서 놀라긴 했다.
고춧가루가 많이 올려져 있지만, 생각보다 많이 칼칼하진 않았다.
계란 맛도 그렇게 많이 나지도 않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의 칼국수였다.
우리는 먹는 양이 적어서 칼국수만 시켰지만, 보리새우 전은 정말 한번 먹고 싶었다.
생소한 메뉴기도 하고, 안먹어 보기도 하고... 다음에는 보리새우전을 먹어야지.! (또 방문한다는 얘기)
9월 초인데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곧 서늘해 질테니 가을바람이 좀 불어오면 이 집의 칼국수 맛이 생각날 것 같다.
728x90
반응형
'여행 > 배 채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의 음식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설악밸리 몽트뢰 뷔페 (1) | 2023.09.08 |
---|---|
대포항이 한 눈에! 대포리 횟집 (0) | 2023.09.06 |
팔당댐 부근 분위기 있는 커피숍 - 인플럭스(Influx) (0) | 2023.08.10 |
멋진 한강을 바라보며, 워커힐 중식당 금룡 (0) | 2023.08.09 |
냉면보다 맛있었던 팔당 초계국수 (0) | 2023.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