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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 도착 후 공항 픽업 후, 첫날 스케쥴을 기록해보려고 해요.
첫 번째 관광지는 시드니 공항과 아주 가까운 '라페루즈'로 갔어요.미션 임파서블의 촬영지라고도 하네요..
가장 인상 깊었던, 암석의 모양?이라고 해야할까요?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낸 장관이 펼쳐졌어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언덕위의 아이스크림 버스에서 첫 호주의 음식(?)을 맛봤습니다.
(논외지만, 블로그를 시작한 신민아씨도 핑크 아이스크림 버스 사진을 올려서 너무나 반가웠어요ㅎㅎ )
다음 스케쥴을 위해 '뉴캐슬'로 이동했어요.
연말이라 그런지 '케이브스 비치'에는 여행을 온 사람들로 북적였어요. 특히 인도인들이 꽤 많더라구요.
가족단위로 너무나 행복하게 휴가를 보내는 것 같았어요.
동굴도 사람이 들어갈 만한 곳이 많아서 당근이도 여기저기 들어갔다 나왔다- 아주 재미나게 놀았어요.
케이브스 비치에 비해 그나마 조용한 '노비스 비치'로 이동 했습니다.
잠시 잔디밭에 앉아서 더위를 식히고, '크라이스트 처치 대성당'으로 고고.
꽤 높은 언덕에 위치해 있는 성당이었어요.
미사를 보는 시간이 아니어서, 조용히 안을 둘러보고 나왔어요.
마지막 스케쥴은 해안 산책로인 '메모리얼 워크'를 걸었어요.
걷는 내내 드넓은 남태평양을 바라보고 벅찬 감동을 받았어요.
정말 너무나 맑고 청량한 나라임은 틀림없는 것 같아요.
호주 여행 준비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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