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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졸이며 라이언 튜브를 내돈내산 워커힐을 다녀오자마자 튜브를 구매했다. 이게 뭔 소리인가...하니.. 호텔 수영장을 가기 전까지 난 우리집에 튜브가 있는 줄 알았다는거다. 결국 튜브 없이 수영장을 가게 됐고, 울 당근이는 구명조끼만 입고도 잘 놀았다. 잘 놀다 와서 다행이긴 했지만, 언제 또 어디로 물놀이를 가게 될지 모를일이니, 구매해 놓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나는 해먹 튜브를 구매했다. 이건 물에서 나오기 싫어하는 당근이를 위해 해먹도 설치할 수 있는 튜브로 선택했고, 다른 하나는 등받이가 있는 카카오 라이언 튜브로 선택했다. 해먹 튜브는 이틀만에 집에 도착했는데, 이 놈의 라이언 튜브는 송장 등록도 안되고 발송 조차도 안된 상황이었다. 게다가 3일 후면 계곡으로 놀러 가기로 했었던터라, 내 마음은 초조해져만 갔다. 판매자 Q&A와.. 2023. 8. 11.
팔당댐 부근 분위기 있는 커피숍 - 인플럭스(Influx) 오늘은 어디 커피숍을 가볼까.. 주말이라고 그냥 집에 있을 우리가 아니기에.. 이번엔 어디로 커피숍을 가볼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본 게시물 중에 팔당댐 근처 커피숍을 본 것이 기억났다. 팔당댐을 지나자마자 위치해 있는 커피숍이었다. 이곳이 예전에는 도토리묵밥 집이었나.. 그랬는데, 언제 커피숍을 바뀌었는지 새삼 놀랐다. 여기를 가는 길이 예~~~ 전에 팔당 봉주르를 가던 길이어서, 익숙한 곳이다. (봉주르도 많이 바뀌었던데.. 방문 한 번 해봐야겠다) 지나가면서 몇 번 봤는데, 겉에서 보기에는 그렇게 매력 있게 보이진 않았다. 가보자고 결정했으니 일단 간다. 2층으로 된 건물로, 언덕 위에 주차를 하면 바로 2층으로 들어갈 수 있다. 우리는 1층으로 들어가 봤다. 1층 입구에서부터 반겨주는 빵들이 보였다... 2023. 8. 10.
멋진 한강을 바라보며, 워커힐 중식당 금룡 워커힐에 갈 때마다 호텔 식당을 이용한다. 피자힐, 명월관, 모에기, 우바까지 모두 방문해 보았지만, 안 가본 중식당 금룡에 예약을 미리 했다. (현재 W호텔쪽은 리모델링 중이고, W 체크인도 그랜드 호텔 쪽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물놀이를 한 후라 너무나 배가 고파서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좌석은 멋진 한강이 보이는 창가였다. 메뉴 중에 우리 둘은 '도' 코스를 시키고, 당근이는 단품 주문도 가능하다고 하여 볶음밥을 주문해 줬다. 메뉴를 주문하면, 코스 요리가 적힌 메뉴를 갖다 준다. 온 김에 대만의 명주로 알려진 '금문고량주'를 함께 주문했다. 다른 고량주 보다 향이 약했고, 목 넘김도 좋은. 중식과 함께하지 좋은 술이었다. (한 병 모두 마시고 나왔다 ㅎ) 차례대로 코스 요.. 2023. 8. 9.
냉면보다 맛있었던 팔당 초계국수 하남 스타필드를 갈 때마다 느꼈던 건데, 팔당 초계국숫집에는 항상 차들이 줄 서서 들어가더라. 저번 주말에 잠깐 커피마시러 팔당에 가는데, 차가 너~~~ 무 막혀서 이유도 모른 채 도로 위에 계속 서 있었는데, 알고 보니, 팔당 초계국수로 들어가는 차들 때문에 움직이질 못했다는 거.. 하.. 얼마나 맛있길래 사람들이 저렇게 까지 먹으려고 하나 싶어서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우리는 팔당역쪽이 아닌 미사리 쪽 초계국수 본점으로 갔다. 11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차들이 줄을 서있었다. 이왕 온 김에 좀 더 기다렸다가 먹어보자! 하고, 입구로 고고. 이곳은 번호표 없고, 그냥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 ㅎㅎㅎ 우와! 날씨 엄청나게 뜨거운 날이라 약간 힘들었지만.. 국수니까 회전이 빨리 될 거라 믿..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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