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한강을 바라보며, 워커힐 중식당 금룡
워커힐에 갈 때마다 호텔 식당을 이용한다. 피자힐, 명월관, 모에기, 우바까지 모두 방문해 보았지만, 안 가본 중식당 금룡에 예약을 미리 했다. (현재 W호텔쪽은 리모델링 중이고, W 체크인도 그랜드 호텔 쪽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물놀이를 한 후라 너무나 배가 고파서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좌석은 멋진 한강이 보이는 창가였다. 메뉴 중에 우리 둘은 '도' 코스를 시키고, 당근이는 단품 주문도 가능하다고 하여 볶음밥을 주문해 줬다. 메뉴를 주문하면, 코스 요리가 적힌 메뉴를 갖다 준다. 온 김에 대만의 명주로 알려진 '금문고량주'를 함께 주문했다. 다른 고량주 보다 향이 약했고, 목 넘김도 좋은. 중식과 함께하지 좋은 술이었다. (한 병 모두 마시고 나왔다 ㅎ) 차례대로 코스 요..
2023.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