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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7

수바위의 위엄이 느껴지는 금강산 화암사 설악 켄싱턴 밸리의 체크인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근처의 화암사를 한번 둘러볼 생각으로 갔다. 날씨가 흐리고, 간간이 비가 날렸지만 여기까지 와본 김에 들러보자하고 일단 출발. 우리가 간 날은 주말이라서 입구와 가까운 제 2 주차장에는 주차를 못하고, 1km 떨어진 1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만 했다. 날씨 때문인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별로 없고 한산한 주차장이었다.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입구를 통과. 오른쪽의 무궁화 꽃이 만발해 있어서 경치가 굉장히 멋있었다. 이제 오르막 시작.. 이곳은 설악산 산책로와 구분되어 있어서, 등산객들이 종종 보이기도 했다. 너무 맑은 계곡물소리와 함께 올라가는데.. 너무 힘들었지.. 아.. 정말 너무 오르막입니다. (제발 제2 주차장에 주차하세요....) 내려갈 땐 편하겠지.... 2023. 9. 7.
프라이빗 해변이 가능한 고성 라코스타 펜션 막바지 여름휴가를 즐기고자 급하게 떠난 여행 2일 차의 숙소는 강원도로 오는 길에 예약한 고성 라코스타 펜션이다. 당일은 속초 라마다 호텔로 예약이 완료 되었으니, 다음날의 숙소가 걱정이었기 때문에, 바~로 검색 스킬 들어갔다. 양양 (은 당근이를 데리고 가기 좀.. 꺼려지는 분위기)은 피했고, 주문진은 너무 자주 갔고.. 동해 쪽은 좀 더 멀어지는 것 같아서 그냥 고성 쪽으로 검색해 봤다. 아무래도 주말 토요일이었기 때문에, 괜찮고 저렴한 곳은 이미 만실... 목적은 하나다. 바닷가에서 당근이가 실컷 물놀이할 수 있는 곳. 펜션이 바로 바닷가 앞에 있어서 바로 씻기 좋은 곳. 그래서 찾은 곳이 라코스타 펜션이었고, 방이 딱 하나 남아있어서 바로 예약했다. (전날 예약이라 바로 전액 입금) 속초 라마다에.. 2023. 9. 6.
대포항이 한 눈에! 대포리 횟집 당근이가 월요일에 체험학습을 갑자기 내게 되어서 정말 말도 안 돼 게 금요일 오후에 여행을 가자고.! 만하고 하나도 준비 없이 속초로 향했다. 금요일 숙소는 가는 중에 검색해서 '속초 라마다' 호텔로 예약하고 일단 출발! 당근이 학원이 6시에 끝나니까.. 4시에 집에 오자마자 여행가방 챙기고, 우리 냥냥이들 밥, 물, 배변 통 꽉꽉 잘 챙겨두고.. 6시 10분에 출발! 도착시간 8시.. ㅎ 우리 모두 정신없는 여행이 시작되었다. 8시에 속초 라마다에 체크인을 하고, 너무 배가 고파서 바로 앞 대포항 쪽으로 나갔다. 금요일 저녁이라서 그런가.. 성수기가 지나서 그런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가장 밝고, 깔끔한 외관의 횟집이 보여서 그냥 들어가서 먹기로 했다. 후다닥 들어가는 바람에 또 외관 사진은 없고.. 2023. 9. 6.
계란 노른자가 톡! 성내 1984 그수육집 칼국수 성내동 올림픽 공원 남 2문 쪽, JYP 사옥 근처에 맛있는 칼국수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아주 뜨거운 여름날이었고, 헬스를 한 후라 콩국수를 먹고 싶었지만, 당근이 아버님이 아주 맛나다고 극찬을하여 가보기로 했다. 양산을 쓰고있었고, 너무 더워서 외관은 사진을 못 찍었지만, 아주 깔끔한 식당인 건 딱 봐도 알겠더라. 실내는 정말 시원했다... 하- 인테리어도 수육집의 분위기를 내고 있긴했지만, 또 너무 예스럽지도 않았다. 우리의 목적은 '그집 칼국수' 였으니, 2개를 주문하고 기다렸다. ... 시간이 좀 걸리더라. 기다린 보람이 있었나.. 비주얼 일단 합격이었다. 보통 생각했던 일반 칼국수가 아니라. 계란 노른자가 있어서 놀라긴 했다. 고춧가루가 많이 올려져 있지만, 생각보다 많이 칼칼하진 않..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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